공지 | 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지원센터…시민 관심·참여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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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베스 작성일18-04-10 15:06 조회8,1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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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2일 출범 통해 ‘태양의 도시 서울’ 조성 인프라 구축에 박차
2022년까지 서울시 100만 가구 태양광보급·태양광 설비용량 1GW 달성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의 ‘태양광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지난 3월 12일 출범했다. 이름 그대로 서울시민들이 간편하게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이 함께하는 ‘태양의 도시 서울’을 조성해 나간다는 게 설립 목적이다.
이는 서울시의 청사진인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종합계획에 의거, 오는 2022년까지 서울시 100만 가구에 태양광 보급과 태양광 설비용량 1GW를 달성해 나가는 것이 핵심 목표다.
오는 2022년까지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63만가구, 주택형 15만가구, 건물형 22만가구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베란다형 미니태양광은 태양광지원센터가 홍보 및 교육을 추진, 2018년에만 5만3800 가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시민들의 상담과 문의 등을 담당할 콜센터와 서울 도심 5개 권역별 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서울시 태양광 보급 확대 및 지원 업무를 맡게된다.
도심권(종로), 서북권(은평), 서남권(동작), 동북권(노원), 동남권(송파) 5개 권역별 태양광지원센터는 각 지역특성에 적합한 지역 맞춤형 센터사업을 개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원센터를 통해 주택유형별 맞춤형 태양광 보급정책을 추진하고, 태양광 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통해 서울시민을 에너지 생산자로 전환하고 태양광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역할에 앞장선다는 구상이다.
출범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민들의 지원센터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출범 후 현재까지 태양광지원센터 콜센터(1566-0494)를 통해 약 1500여건이 넘는 태양광 관련 문의와 200여건이 넘는 태양광발전 설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서울에너지공사 측의 설명이다.
◇ 지원센터, ‘태양광 생애주기 원스톱 서비스’ 방점
특히 태양광지원센터는 태양광의 설치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태양광 생애주기 원스톱서비스’를 선보였다. 태양광 통합플랫폼 구축과 태양광 콜센터 운영을 통해 모든 서울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태양광에너지 생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이전까지는 태양광을 설치하려면 업체 연락처를 개별적으로 확인, 신청했지만 올해부터는 태양광지원센터로 신청만하면 사전 컨설팅부터 설치 A/S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해주기 때문에 시민들이 편리하게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태양광을 설치하기까지의 절차가 번거롭고 설치 후에도 일부 업체의 사후관리가 미흡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센터 설립 후에는 태양광통합플랫폼을 통해 기존 서류 신청 접수 시스템이 전산화되고 신청 접수·설치·운영과정 등을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 도입에 따라 신청 후 설치까지 한 달 이상 걸렸으나 기간이 1∼2주내로 단축되고, 행정 절차 전산화로 태양광 보급업체 행정비용 부담도 절반으로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태양광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미니태양광 신청 접수가 온라인상에서도 가능하게 됐으며, IoT(사물인터넷)기반의 관제시스템 구축으로 통합 사후관리와 모니터링도 이뤄지게 된다.
◇ 태양광 보급 확대 지원에 ‘주력’
또 서울에너지공사는 다양한 태양광 사업 지원을 통해 태양광 보급 및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미니태양광 대규모 수요처 개발 및 태양광 공동설치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미니태양광 설치 투명성, 시민 선호도, 안정성 향상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단지의 공동 설치 확대를 위해서는 보급 전략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기획 아래 단지별 태양광 공동 설치 시 전력 사용량 및 부지여건 분석이 선행된다. 보급업체, 제조업체 및 지원센터 상호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설치 및 운영 신뢰성 확보를 위해 홍보 및 영업지원 등의 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소규모(100kW이하)태양광 전기판매사업 지원과 발굴사업도 진행한다. 종전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의 경우 서울시로부터 5년 동안 1kWh당 100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는 등 수익성이 좋은 사업인데 반해 시민들이 직접 사업에 투자하고 사업을 관리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지원센터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직접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는 사업의 인허가, 대출, 계약, 업체연결 등의 사업관리를 지원한다.
투자 후 수익만을 원하는 간접 투자자들을 대상으로는 발전 부지 확보부터 투자자모집, 건설사,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업체 연결까지 사업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 공공부지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 사업 추진
대규모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해 서울시 공공부지에 태양광 발전사업도 시행한다. 1만kW규모의 서울대공원 주차장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연간 1만2286MWh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수도권 최대 규모로 연간 3140가구에서 사용 가능한 전력량에 해당한다. 시민펀드를 이용한 시민 참여형 태양광 사업모델로 시민이 참여하고, 투자하는 ‘참여형 태양의 도시’를 구현하는 셈이다.
또 매립예정지를 활용한 수도권 매립지 태양광 사업(10MW규모)도 추진한다. 서울시, 환경부, 인천시, 경기도간 협력을 통해 공동사업에 나선다. ‘태양의 도시 서울’ 슬로건에 걸맞도록 랜드마크, 서울월드컵 태양광발전사업(400kW규모)도 추진 중이다.
◇ '솔라스테이션' 사업…서울시 25개 자치구 확대
태양광으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솔라스테이션 사업을 서울시 25개 자치구로 확대 추진하는 역할도 맡는다. 친환경에너지 생산을 통한 대기 환경 개선과 더불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에너지저장장치(ESS)도입으로 24시간 충전이 가능한 성동솔라스테이션 시범사업과 폐배터리 적용으로 자원순환모델을 도입한 양천솔라스테이션 시범사업 추진이 대표적이다.
◇ 신재생에너지 일자리 창출 ‘박차’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태양광 중소기업 육성 및 벤처기업 지원 등의 다양한 창업 지원과 함께 에너지 인재 육성,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예비창업프로그램인 ‘서울에너지 창업스쿨’ 등의 운영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프로그램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현재 태양광지원센터는 23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해 운영 중에 있으며, 추가로 청년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뉴딜일자리 인력을 태양광지원센터에 배치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박진섭 사장은 “태양광지원센터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센터의 성공적인 시작을 통해 시민이 함께하는 ‘태양의 도시 서울’의 실행기반이 갖춰줬다”면서 “향후에도 더 많은 서울 시민이 서울의 에너지 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센터를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출처:에너지경제
2022년까지 서울시 100만 가구 태양광보급·태양광 설비용량 1GW 달성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의 ‘태양광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지난 3월 12일 출범했다. 이름 그대로 서울시민들이 간편하게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이 함께하는 ‘태양의 도시 서울’을 조성해 나간다는 게 설립 목적이다.
이는 서울시의 청사진인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종합계획에 의거, 오는 2022년까지 서울시 100만 가구에 태양광 보급과 태양광 설비용량 1GW를 달성해 나가는 것이 핵심 목표다.
오는 2022년까지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63만가구, 주택형 15만가구, 건물형 22만가구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베란다형 미니태양광은 태양광지원센터가 홍보 및 교육을 추진, 2018년에만 5만3800 가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시민들의 상담과 문의 등을 담당할 콜센터와 서울 도심 5개 권역별 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서울시 태양광 보급 확대 및 지원 업무를 맡게된다.
도심권(종로), 서북권(은평), 서남권(동작), 동북권(노원), 동남권(송파) 5개 권역별 태양광지원센터는 각 지역특성에 적합한 지역 맞춤형 센터사업을 개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원센터를 통해 주택유형별 맞춤형 태양광 보급정책을 추진하고, 태양광 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통해 서울시민을 에너지 생산자로 전환하고 태양광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역할에 앞장선다는 구상이다.
출범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민들의 지원센터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출범 후 현재까지 태양광지원센터 콜센터(1566-0494)를 통해 약 1500여건이 넘는 태양광 관련 문의와 200여건이 넘는 태양광발전 설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서울에너지공사 측의 설명이다.
◇ 지원센터, ‘태양광 생애주기 원스톱 서비스’ 방점
특히 태양광지원센터는 태양광의 설치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태양광 생애주기 원스톱서비스’를 선보였다. 태양광 통합플랫폼 구축과 태양광 콜센터 운영을 통해 모든 서울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태양광에너지 생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이전까지는 태양광을 설치하려면 업체 연락처를 개별적으로 확인, 신청했지만 올해부터는 태양광지원센터로 신청만하면 사전 컨설팅부터 설치 A/S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해주기 때문에 시민들이 편리하게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태양광을 설치하기까지의 절차가 번거롭고 설치 후에도 일부 업체의 사후관리가 미흡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센터 설립 후에는 태양광통합플랫폼을 통해 기존 서류 신청 접수 시스템이 전산화되고 신청 접수·설치·운영과정 등을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 도입에 따라 신청 후 설치까지 한 달 이상 걸렸으나 기간이 1∼2주내로 단축되고, 행정 절차 전산화로 태양광 보급업체 행정비용 부담도 절반으로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태양광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미니태양광 신청 접수가 온라인상에서도 가능하게 됐으며, IoT(사물인터넷)기반의 관제시스템 구축으로 통합 사후관리와 모니터링도 이뤄지게 된다.
◇ 태양광 보급 확대 지원에 ‘주력’
또 서울에너지공사는 다양한 태양광 사업 지원을 통해 태양광 보급 및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미니태양광 대규모 수요처 개발 및 태양광 공동설치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미니태양광 설치 투명성, 시민 선호도, 안정성 향상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단지의 공동 설치 확대를 위해서는 보급 전략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기획 아래 단지별 태양광 공동 설치 시 전력 사용량 및 부지여건 분석이 선행된다. 보급업체, 제조업체 및 지원센터 상호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설치 및 운영 신뢰성 확보를 위해 홍보 및 영업지원 등의 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소규모(100kW이하)태양광 전기판매사업 지원과 발굴사업도 진행한다. 종전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의 경우 서울시로부터 5년 동안 1kWh당 100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는 등 수익성이 좋은 사업인데 반해 시민들이 직접 사업에 투자하고 사업을 관리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지원센터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직접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는 사업의 인허가, 대출, 계약, 업체연결 등의 사업관리를 지원한다.
투자 후 수익만을 원하는 간접 투자자들을 대상으로는 발전 부지 확보부터 투자자모집, 건설사,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업체 연결까지 사업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 공공부지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 사업 추진
대규모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해 서울시 공공부지에 태양광 발전사업도 시행한다. 1만kW규모의 서울대공원 주차장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연간 1만2286MWh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수도권 최대 규모로 연간 3140가구에서 사용 가능한 전력량에 해당한다. 시민펀드를 이용한 시민 참여형 태양광 사업모델로 시민이 참여하고, 투자하는 ‘참여형 태양의 도시’를 구현하는 셈이다.
또 매립예정지를 활용한 수도권 매립지 태양광 사업(10MW규모)도 추진한다. 서울시, 환경부, 인천시, 경기도간 협력을 통해 공동사업에 나선다. ‘태양의 도시 서울’ 슬로건에 걸맞도록 랜드마크, 서울월드컵 태양광발전사업(400kW규모)도 추진 중이다.
◇ '솔라스테이션' 사업…서울시 25개 자치구 확대
태양광으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솔라스테이션 사업을 서울시 25개 자치구로 확대 추진하는 역할도 맡는다. 친환경에너지 생산을 통한 대기 환경 개선과 더불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에너지저장장치(ESS)도입으로 24시간 충전이 가능한 성동솔라스테이션 시범사업과 폐배터리 적용으로 자원순환모델을 도입한 양천솔라스테이션 시범사업 추진이 대표적이다.
◇ 신재생에너지 일자리 창출 ‘박차’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태양광 중소기업 육성 및 벤처기업 지원 등의 다양한 창업 지원과 함께 에너지 인재 육성,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예비창업프로그램인 ‘서울에너지 창업스쿨’ 등의 운영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프로그램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현재 태양광지원센터는 23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해 운영 중에 있으며, 추가로 청년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뉴딜일자리 인력을 태양광지원센터에 배치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박진섭 사장은 “태양광지원센터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센터의 성공적인 시작을 통해 시민이 함께하는 ‘태양의 도시 서울’의 실행기반이 갖춰줬다”면서 “향후에도 더 많은 서울 시민이 서울의 에너지 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센터를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출처: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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