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커버스토리] 종횡무진 P2P투자…태양광·뮤지컬·게임까지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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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베스 작성일18-03-30 19:12 조회10,3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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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P2P(개인 간) 대출 시장에서 뜨는 스타는 대체 투자다. 기존 주요 투자상품인 개인신용이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이외 상품에 투자하는 P2P 상품을 뜻한다.
비욘드펀드는 인천항만공사가 주관하는 태양광발전소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상품을 내놨다. 인천항만공사와 코스닥 상장사 유니테스트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인천 북항 기업 지붕 등에 350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항 햇빛·나음 시민햇빛펀드'의 투자 기간은 12개월, 수익률은 8%다. 이자는 3개월마다 지급하며 원금은 만기에 일시 상환이다.
8퍼센트는 업계 최초로 뮤지컬 제작에 투자하는 '더 뮤지컬'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공연 제작사 더뮤지컬코리아를 통해 뮤지컬 여러 편에 투자한 뒤 관람권 판매 수익으로 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투자자들은 유명 뮤지컬인 '삼총사'와 '올슉업' 공연 관람권도 지급받았다.
벤처기업에 대한 간접투자도 이뤄진다. 피플펀드는 굿게임즈에 사업자금 대출을 결정했다. 총 대출금액 3억원, 만기 8개월, 금리 연 15%다. 모집된 금액은 신규 출시될 예정인 게임의 마케팅 비용으로 활용된다.
굿게임즈는 10년 이상 경력의 역할수행게임(RPG) 전문 개발자로 구성된 게임업체로 신규 게임 '미스틱하츠'를 출시할 예정이다. 굿게임즈는 투자자에게 투자금 120% 상당의 게임이용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P2P는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의 투자 제한이 걸려있다. 이 때문에 P2P 주력 투자자들은 여러 업체에 나눠 투자를 하는데 업체마다 접속하고 자산을 확인하기 때문에 불편하다.
최근에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종합 P2P 관리 서비스도 등장했다. 뱅큐(bankQ)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사용자의 금융 데이터를 모아 한눈에 보여준다. 업계 최초로 P2P 대출 투자 내역과 가상화폐 자산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P2P 대출 업체로는 비욘드펀드를 포함해 8퍼센트, 렌딧, 루프펀딩, 빌리, 소딧, 어니스트펀드, 테라펀딩, 투게더펀딩, 피플펀드 등 10곳의 투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빗썸과 코인원 등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자산도 확인할 수 있다. P2P 대출업체와 가상화폐 거래소는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아울러 단순 소비 내역 조회 서비스에서 나아가 식비, 주거생활비, 통신, 교통, 쇼핑 등 9개 카테고리로 자동 분류해준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뱅큐만의 카드 사용 내역 자동 분류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결제 항목에 대해 평균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사용자가 소비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월 단위로 분석해 지난달과 소비 내역을 비교하고 다음달 예산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뱅큐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한 뒤 최초 1회에 한해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이용 준비 끝. 거래 은행과 카드사의 자산, 소비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P2P 대출업체와 가상화폐 거래소는 로그인 정보만 등록하면 된다.
이후에는 간편 비밀번호 6자리로 로그인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자산관리·소비 내역 분석 서비스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는 우선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진행되며 iOS 버전은 올 상반기 내 출시될 예정이다.
천정훈 뱅큐 대표는 "국내 20개 은행, 14개 신용카드사, 10개 P2P 대출 플랫폼, 2개 가상화폐 거래소에 일일이 들어가는 대신 뱅큐 앱 하나로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사용자의 자산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정식 사용자의 의견과 개선점을 적극 반영하고, 출시 전까지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출처:매일경제
비욘드펀드는 인천항만공사가 주관하는 태양광발전소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상품을 내놨다. 인천항만공사와 코스닥 상장사 유니테스트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인천 북항 기업 지붕 등에 350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항 햇빛·나음 시민햇빛펀드'의 투자 기간은 12개월, 수익률은 8%다. 이자는 3개월마다 지급하며 원금은 만기에 일시 상환이다.
8퍼센트는 업계 최초로 뮤지컬 제작에 투자하는 '더 뮤지컬'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공연 제작사 더뮤지컬코리아를 통해 뮤지컬 여러 편에 투자한 뒤 관람권 판매 수익으로 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투자자들은 유명 뮤지컬인 '삼총사'와 '올슉업' 공연 관람권도 지급받았다.
벤처기업에 대한 간접투자도 이뤄진다. 피플펀드는 굿게임즈에 사업자금 대출을 결정했다. 총 대출금액 3억원, 만기 8개월, 금리 연 15%다. 모집된 금액은 신규 출시될 예정인 게임의 마케팅 비용으로 활용된다.
굿게임즈는 10년 이상 경력의 역할수행게임(RPG) 전문 개발자로 구성된 게임업체로 신규 게임 '미스틱하츠'를 출시할 예정이다. 굿게임즈는 투자자에게 투자금 120% 상당의 게임이용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P2P는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의 투자 제한이 걸려있다. 이 때문에 P2P 주력 투자자들은 여러 업체에 나눠 투자를 하는데 업체마다 접속하고 자산을 확인하기 때문에 불편하다.
최근에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종합 P2P 관리 서비스도 등장했다. 뱅큐(bankQ)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사용자의 금융 데이터를 모아 한눈에 보여준다. 업계 최초로 P2P 대출 투자 내역과 가상화폐 자산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P2P 대출 업체로는 비욘드펀드를 포함해 8퍼센트, 렌딧, 루프펀딩, 빌리, 소딧, 어니스트펀드, 테라펀딩, 투게더펀딩, 피플펀드 등 10곳의 투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빗썸과 코인원 등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자산도 확인할 수 있다. P2P 대출업체와 가상화폐 거래소는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아울러 단순 소비 내역 조회 서비스에서 나아가 식비, 주거생활비, 통신, 교통, 쇼핑 등 9개 카테고리로 자동 분류해준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뱅큐만의 카드 사용 내역 자동 분류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결제 항목에 대해 평균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사용자가 소비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월 단위로 분석해 지난달과 소비 내역을 비교하고 다음달 예산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뱅큐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한 뒤 최초 1회에 한해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이용 준비 끝. 거래 은행과 카드사의 자산, 소비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P2P 대출업체와 가상화폐 거래소는 로그인 정보만 등록하면 된다.
이후에는 간편 비밀번호 6자리로 로그인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자산관리·소비 내역 분석 서비스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는 우선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진행되며 iOS 버전은 올 상반기 내 출시될 예정이다.
천정훈 뱅큐 대표는 "국내 20개 은행, 14개 신용카드사, 10개 P2P 대출 플랫폼, 2개 가상화폐 거래소에 일일이 들어가는 대신 뱅큐 앱 하나로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사용자의 자산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정식 사용자의 의견과 개선점을 적극 반영하고, 출시 전까지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출처: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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