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베스에너지 | 신재생에너지를 선두합니다. 야베스에너지 | 신재생에너지를 선두합니다.

공지사항

공지사항

공지 | 태양광발전병행농업협회 발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야베스 작성일18-04-02 08:49 조회8,140회 댓글0건

본문

지난달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태양광발전병행농업협회가 발족했다. 협회는 당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창립준비위원장인 김지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해 이해극 한국유기농업협회장 등 농업계 인사와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 김현철 국장, 농림축산식품부 창조농식품정책과 박순형 과장 등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창립총회에 앞서 ‘태양광발전병행농업은 무엇인가’에 관한 주제발표가 열렸다. 녹색에너지연구원 임철현 선임연구원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태양광발전 병행농업 연구사례’를 발표했다. 임 연구원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만족하려면 농업인이 주도하는 100kW급 소규모 태양광과 사업자 주도의 MW급 대규모 발전 등 투트랙 전략으로 가는 게 맞다”며 “실제 수익이 농업인에게 가도록 영농형 태양광 모델을 도입·확산해 농업인 참여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회사법인 솔라팜의 남재우 부사장은 사례 발표에 나섰다. 남 부사장은 “태양광발전병행농업은 가능하지만 모든 작물이 다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하며 “표준과 기준을 정립해 검증된 구조물을 설계·시공하고 변화된 환경에 맞는 재배기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창립총회에서는 현재 태양광발전 관련 급조된 업체들의 난립으로 시설 및 설치품질의 저하, 향후 업체 소멸로 인한 유지보수 등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자재 및 설비의 표준사양을 제시·인증해 발전 병행 농가의 이익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협회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지식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대체에너지사업의 일원인 농어촌태양광발전에 대해 협회 운영의 공정성과 농업·농촌·농민의 실익 증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약속하며 창립선언문을 낭독했다

출처:한국농정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