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부산대, "태양광 이용한 적조현상 해결 아이디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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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베스 작성일18-02-08 08:23 조회8,8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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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부산권선도대학사업본부 주관으로 지난 1월 25일 부산대 대학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창의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산대를 비롯해 동의대·부경대·신라대·한국해양대 등 부산지역 5개 대학의 20개 학생 팀을 대상으로 열렸다. 부산의 전략 분야인 해양과 미래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선도할 창의적 성과물을 공유·확산하기 위한 전시회·경진대회로 총 상금 2150만 원을 걸고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은 '전기 분해와 ICT를 활용한 능동형 친환경 적조분해 시스템'을 창안해 제시한 부산대 '코알라무브먼트' 팀(정보컴퓨터공학부 4학년 김태진, 조선해양공학과 3학년 고영훈, 기계공학부 2학년 김정동, 문헌정보학과 2학년 이도연, 지도교수 백윤주)에게 돌아갔다.
수상팀은 해양 적조 문제를 해결하고자 태양광을 전력으로 이용했다. 이를 통해 바닷물을 전기분해함으로써 차아염소산(높은 반응성으로 세균·미생물을 죽이는 데 사용하는 화학약품)을 생산, 적조가 발생하면 즉시 살균하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받았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신라대 '스프링' 팀이 QR코드가 도입된 '항만터미널 안전 자동화 솔루션'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부산대 'UntoC2' 팀은 해수욕장 내 파라솔에 얼굴인식을 이용한 무인 스마트 보관함을 설치하자는 아이디어(얼굴인식을 이용한 스마트 무인 도난 방지 시스템)를 제시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해양과학기술 구현이 기대되는 대학생들의 스마트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도출한 학생들의 창업아이템은 특허출원과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이 뒤따르게 된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부산권선도대학사업본부 김석수 본부장(부산대 기획처장)은 "수상팀에게는 창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지식재산권 취득 지원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지난 대회에서도 많은 수상팀이 지속적인 지원을 받으며 특허를 출원하는 등 예비창업자로 성장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2014년부터 교육부가 주관하는 정부재정지원사업이다. 지역발전과 지방대학 간 동반성장을 위해 대학이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4차년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부산대 컨소시엄(동의대·부경대·부산대·신라대·한국해양대)은 2017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10개 컨소시엄 중 '최우수' 평가를 기록한 바 있다.
출처:대학저널
이번 대회는 부산대를 비롯해 동의대·부경대·신라대·한국해양대 등 부산지역 5개 대학의 20개 학생 팀을 대상으로 열렸다. 부산의 전략 분야인 해양과 미래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선도할 창의적 성과물을 공유·확산하기 위한 전시회·경진대회로 총 상금 2150만 원을 걸고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은 '전기 분해와 ICT를 활용한 능동형 친환경 적조분해 시스템'을 창안해 제시한 부산대 '코알라무브먼트' 팀(정보컴퓨터공학부 4학년 김태진, 조선해양공학과 3학년 고영훈, 기계공학부 2학년 김정동, 문헌정보학과 2학년 이도연, 지도교수 백윤주)에게 돌아갔다.
수상팀은 해양 적조 문제를 해결하고자 태양광을 전력으로 이용했다. 이를 통해 바닷물을 전기분해함으로써 차아염소산(높은 반응성으로 세균·미생물을 죽이는 데 사용하는 화학약품)을 생산, 적조가 발생하면 즉시 살균하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받았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신라대 '스프링' 팀이 QR코드가 도입된 '항만터미널 안전 자동화 솔루션'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부산대 'UntoC2' 팀은 해수욕장 내 파라솔에 얼굴인식을 이용한 무인 스마트 보관함을 설치하자는 아이디어(얼굴인식을 이용한 스마트 무인 도난 방지 시스템)를 제시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해양과학기술 구현이 기대되는 대학생들의 스마트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도출한 학생들의 창업아이템은 특허출원과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이 뒤따르게 된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부산권선도대학사업본부 김석수 본부장(부산대 기획처장)은 "수상팀에게는 창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지식재산권 취득 지원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지난 대회에서도 많은 수상팀이 지속적인 지원을 받으며 특허를 출원하는 등 예비창업자로 성장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2014년부터 교육부가 주관하는 정부재정지원사업이다. 지역발전과 지방대학 간 동반성장을 위해 대학이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4차년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부산대 컨소시엄(동의대·부경대·부산대·신라대·한국해양대)은 2017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10개 컨소시엄 중 '최우수' 평가를 기록한 바 있다.
출처:대학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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