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OCI머티리얼즈 매각···태양광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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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야베스 작성일15-11-25 15:51 조회5,7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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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OCI(대표 이우현)가 미래성장사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추진한 산업용 특수가스 자회사 OCI머티리얼즈의 매각이 6개월 만에 성사됐다. 특히 OCI는 사업연관성 낮은 비주력 사업을 매각해 자금을 확보한 후 태양광발전, ESS, 케미칼소재 등 신사업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OCI는 23일 이사회에서 지난 5월29일 매각계획을 발표한 산업용특수가스 자회사 OCI 머티리얼즈의 OCI 지분전량인 517만8,535주(지분율 49.1%)를 SK(주)에 4,816억원(주당 9만3,000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OCI머티리얼즈는 1982년 경상북도 영주에 설립된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인 삼불화질소(NF₃)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2005년 OCI가 인수 후 이 분야 세계 1위로 성장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411억원이고 영업이익은 766억원을 기록 중이다.
OCI머티리얼즈는 1999년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회사로 총 발행주식은 1,054만7,673주이고 11월23일 종가기준 시가총액은 1조1,370억원에 달한다.
OCI의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주력사업과 사업 연관성이 낮은 자산을 매각해 태양광산업, ESS 및 케미칼 소재 등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해 나가는 전략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OCI는 태양광발전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을 확보해나가면서 필요시 발전소나 계열사 일부주식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신규 투자금을 확보해왔다. OCI가 초기 태양광발전사업을 진행할 때부터 컨셉은 국내와 해외에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한 후 수익을 확보하면서 필요시 판매를 하거나 유지하는 등 밸런스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해온 것이다.
OCI는 최근 자회사인 OCI파워가 보유하던 오대양태양광발전과 OCI남부태양광발전, OCI서울태양광발전 등의 지분을 전량 농협에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OCI남부태양광발전이 40억원, 오대양태양광발전이 31억원, OCI서울태양광발전이 22억원 규모로 총 95억원에 달한다.
OCI는 지난 2011년 미국 태양광 발전시장에 진출해 450MW 규모의 알라모프로젝트를 건설 중에 있고 올해 중국에서도 분산형 태양광발전 사업에 진출해 연말까지 25MW를 건설할 예정이며 인도와 아프리카 등에도 적극 진출하는 등 태양광발전사업을 미래먹거리로 육성 중이다.
OCI는 이와 함께 지난해 중국 산둥성 자오좡시와 안후이성 마안산시에 카본블랙 제조공장과 콜타르 정제공장을 각각 착공하는 등 석유·석탄화학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케미칼사업분야에 대한 투자도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OCI는 23일 이사회에서 지난 5월29일 매각계획을 발표한 산업용특수가스 자회사 OCI 머티리얼즈의 OCI 지분전량인 517만8,535주(지분율 49.1%)를 SK(주)에 4,816억원(주당 9만3,000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OCI머티리얼즈는 1982년 경상북도 영주에 설립된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인 삼불화질소(NF₃)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2005년 OCI가 인수 후 이 분야 세계 1위로 성장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411억원이고 영업이익은 766억원을 기록 중이다.
OCI머티리얼즈는 1999년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회사로 총 발행주식은 1,054만7,673주이고 11월23일 종가기준 시가총액은 1조1,370억원에 달한다.
OCI의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주력사업과 사업 연관성이 낮은 자산을 매각해 태양광산업, ESS 및 케미칼 소재 등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해 나가는 전략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OCI는 태양광발전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을 확보해나가면서 필요시 발전소나 계열사 일부주식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신규 투자금을 확보해왔다. OCI가 초기 태양광발전사업을 진행할 때부터 컨셉은 국내와 해외에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한 후 수익을 확보하면서 필요시 판매를 하거나 유지하는 등 밸런스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해온 것이다.
OCI는 최근 자회사인 OCI파워가 보유하던 오대양태양광발전과 OCI남부태양광발전, OCI서울태양광발전 등의 지분을 전량 농협에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OCI남부태양광발전이 40억원, 오대양태양광발전이 31억원, OCI서울태양광발전이 22억원 규모로 총 95억원에 달한다.
OCI는 지난 2011년 미국 태양광 발전시장에 진출해 450MW 규모의 알라모프로젝트를 건설 중에 있고 올해 중국에서도 분산형 태양광발전 사업에 진출해 연말까지 25MW를 건설할 예정이며 인도와 아프리카 등에도 적극 진출하는 등 태양광발전사업을 미래먹거리로 육성 중이다.
OCI는 이와 함께 지난해 중국 산둥성 자오좡시와 안후이성 마안산시에 카본블랙 제조공장과 콜타르 정제공장을 각각 착공하는 등 석유·석탄화학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케미칼사업분야에 대한 투자도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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