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일체형 태양광모듈이 조만간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대상으로 포함돼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이들 제품군을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대상을 포함시키기로 한데 이어 세부기술기준을 마련키로 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직류 태양광모듈과 인버터가 결합된 일체형 태양광모듈의 설치와 수리가 간편하면서 전력손실이 적은 고효율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신재생에너지설비로 인증대상으로 포함되지 않아 시장 출시가 어렵다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이를 개선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내년 중으로 이 제품군을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한데 이어 세부기술기준이 마련된다.

현재 태양광모듈과 인버터 융합제품의 KS인증과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관련 기술의 시험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교류 일체형 태양광모듈 관련 KS표준제정과 시험기관지정 등 KS인증대상 포함을 위한 절차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