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대세는 재생에너지…지난해 전세계 신규 태양광, 석탄·원전·LNG발전 총합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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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베스 작성일18-06-07 11:05 조회8,3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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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의 총 용량이 98GW로 나타났다. 2016년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석탄과 원자력, 천연가스발전소의 신규 설비용량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
풍력 또한 세계적으로 52GW가 추가되면서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속화했다.
국제재생에너지정책네트워크(REN21)에 따르면 화석연료에 대한 세제지원 등 보조금 지속에도 재생에너지 신규투자는 화석연료와 원자력 발전 설비용량 순 증가분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재생에너지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지면서 2017년 발전부문 투자의 3분의 2 이상이 재생에너지로 전환됐다.
재생에너지가 전 세계 발전산업의 '대세'임이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다.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처음으로 1천TWh(테라와트시)를 넘어섰다.
국제에너지기구(IEA)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OECD 회원국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1년 전보다 16.7%나 늘어난 1천30TWh를 기록했다. 전 세계 전체 전력생산량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9.8%로 10% 달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우리나라도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 전환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확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이 대표적이다.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은 "기존의 재생에너지 보급정책은 달성하면 좋은거고 달성하지 않아도 에너지 수급에 전혀 지장이 없는 것이었다"며 "반면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은 반드시 달성해야지 달성하지 못하면 우리나라 전력수급 에너지수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에너지수요와 에너지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신흥경제국의 경제성장과 인구 증가로 인해 4년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에너지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 증가했고, 세계 에너지 수요는 지난해 2.1% 증가했다.
REN21은 재생에너지는 증가하는 에너지수요와 화석 및 원자력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등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냉난방 부문은 재생에너지 활용비율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전 세계 열생산량의 약 10%만이 재생에너지로 공급됐다.
지난해 약 120만대의 전기차가 판매되는 등 전기차 보급이 속속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수송부문의 전기 수요는 1.3%에 그친다. 수송부문 에너지 수요의 92%는 여전히 석유에 의해 충족되고 있다.
아소로 제르보스(Arthouros Zervos) REN21 의장은 "에너지 전환이 이행되려면 각국 정부의 정치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화석연료와 원자력에 대한 보조금을 중단하고, 필요한 인프라에 투자하며, 냉난방 및 수송 부문에 강력한 목표와 정책을 세우는 등의 리더십 없이는 전세계가 기후 또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이루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MTN
풍력 또한 세계적으로 52GW가 추가되면서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속화했다.
국제재생에너지정책네트워크(REN21)에 따르면 화석연료에 대한 세제지원 등 보조금 지속에도 재생에너지 신규투자는 화석연료와 원자력 발전 설비용량 순 증가분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재생에너지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지면서 2017년 발전부문 투자의 3분의 2 이상이 재생에너지로 전환됐다.
재생에너지가 전 세계 발전산업의 '대세'임이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다.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처음으로 1천TWh(테라와트시)를 넘어섰다.
국제에너지기구(IEA)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OECD 회원국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1년 전보다 16.7%나 늘어난 1천30TWh를 기록했다. 전 세계 전체 전력생산량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9.8%로 10% 달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우리나라도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 전환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확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이 대표적이다.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은 "기존의 재생에너지 보급정책은 달성하면 좋은거고 달성하지 않아도 에너지 수급에 전혀 지장이 없는 것이었다"며 "반면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은 반드시 달성해야지 달성하지 못하면 우리나라 전력수급 에너지수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에너지수요와 에너지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신흥경제국의 경제성장과 인구 증가로 인해 4년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에너지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 증가했고, 세계 에너지 수요는 지난해 2.1% 증가했다.
REN21은 재생에너지는 증가하는 에너지수요와 화석 및 원자력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등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냉난방 부문은 재생에너지 활용비율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전 세계 열생산량의 약 10%만이 재생에너지로 공급됐다.
지난해 약 120만대의 전기차가 판매되는 등 전기차 보급이 속속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수송부문의 전기 수요는 1.3%에 그친다. 수송부문 에너지 수요의 92%는 여전히 석유에 의해 충족되고 있다.
아소로 제르보스(Arthouros Zervos) REN21 의장은 "에너지 전환이 이행되려면 각국 정부의 정치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화석연료와 원자력에 대한 보조금을 중단하고, 필요한 인프라에 투자하며, 냉난방 및 수송 부문에 강력한 목표와 정책을 세우는 등의 리더십 없이는 전세계가 기후 또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이루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M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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